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온라인 여론 월간 분석 보고서
분석 기간2026.09.01. ~ 2026.09.30. (30일)
담당자장수경 연구원
이메일jangcoding@wgk.co.kr
회사명(주)윈지코리아컨설팅
핵심 요약

이번 달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온라인 여론은 인사청문 공세가 만든 정보량 위에 한동훈 의원과의 비교가 얹힌 형태였다. 장관 후보자 두 명이 물러났고 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조사도 나왔지만, 커뮤니티의 주된 논쟁은 그 공을 누구의 것으로 볼 것인가였다. 부정 게시물이 긍정의 열 배를 넘는 구도는 한 달 내내 그대로였고, 올림픽공원 집회와 국회 앞 대국민 보고대회는 정보량을 만들지 못한 채 정점은 전부 본인의 발언이 만들었다.

원인은 발언의 방식에 있다. 9월 3일 지명 철회 요구, 17일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 28일 “대통령에게 맞서는 일이 있더라도”로 수위가 한 단계 오를 때마다 정보량은 함께 올랐고 부정도 같은 날 쌓였다. 반대로 긍정이 조금이라도 올라온 날은 주한미국대사 접견, 추석 봉사, 천안함 위령탑 참배처럼 공세가 없는 장면이 있던 날이었다. 올림픽공원에서 북을 친 장면은 한동훈 의원의 “북이나 치라”는 말과 함께 한 달 내내 비판의 소재로 반복됐다.

지난달과 달라진 것은 상대다. 윤리위와 연찬회 같은 당내 갈등 단어가 모두 빠지고 그 자리를 김승원, 김현지, 지뢰가 채웠다. 다음 달의 관찰 지점은 두 가지다. 10월 25일 최장수 대표 기록을 전후해 다시 불거질 한동훈 복당 논쟁이 커뮤니티 부정의 중심에 남는지, 그리고 개천절 장외집회와 국정감사가 본인 발언 없이도 정보량을 만드는지다.

Chapter A. 1개월 간 온라인 여론 동향
후보자 두 명이 낙마하고 지지율 역전 조사까지 나왔지만, 부정이 가장 쌓인 날은 발언 수위가 가장 높았던 날이었다
A-1. 전체 정보량 추이
전체 정보량주요 이슈 발생일
01,5253,0504,5756,10009.0109.0409.0709.1009.1309.1609.1909.2209.2509.2809.303,3543,0973,3995,370

30일 동안 70,348건, 일평균 2,345건이다. 하루도 1,000건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고 상위 4일의 비중이 22.1%에 그친 것은 최고위원회의와 기자회견, 페이스북 글이 매일 정보량의 바닥을 만드는 구조라서다. 정점은 9월 28일 5,370건으로 일평균의 2.3배였고, 이튿날 3,417건까지 이틀이 전체의 12.5%를 차지했다. 정점이 만들어진 날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개각,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국방부 장관 취임처럼 상대가 만든 사건에 본인의 발언이 올라탄 날이 올라갔다. 반면 본인이 만든 일정은 정보량을 만들지 못했다. 경찰이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진입한 9월 8일은 2,777건, 국회 앞에 당 추산 1만 명이 모인 22일의 대국민 보고대회는 2,542건으로 평일 수준에 머물렀다. 정보량을 결정한 것은 장외 행사보다 발언이었다.

9월 3일 · 3,354건 · 김승원·용혜인 지명 철회 요구와 한동훈 연대 거부 공방

전날 ‘이재명 정권 ETF 게이트’ 국정조사·특검 추진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조직 활동 논란을 거론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한동훈 의원의 복당과 연대에 선을 그은 데 대해 한 의원이 “맹목적 증오심”, “장동혁 대표 식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받아친 공방이 이날 번졌고, 조갑제 대표의 “장동혁은 지기 위해, 한동훈은 이기기 위해 싸운다”는 발언이 커뮤니티에서 반복됐다. 개각 공세와 한동훈 갈등이 같은 날 출발한 날이다.

9월 17일 · 3,097건 · 김승원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과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

법제사법위원회가 민주당 주도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자 페이스북에 “여당이 아니라 청와대 출장소”, “이번 추석에 우리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바로 ‘이재명 탄핵’”이라고 썼다. 이튿날 대통령 기자회견을 두고는 “지금이라도 취소하는 게 낫다”고 했다. 이날 부정 게시물 1,514건은 월 2위였다. 탄핵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정보량 정점을 만든 날이자, 공세의 수위가 한 단계 올라간 날이다.

9월 21일 · 3,399건 ·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과 “김현지 국감 출석”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후보자 관련 의혹 전부를 수사하고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 날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하자 “비서실장 교체 정도로 해결될 수준은 진작에 넘어섰다”고 했고, 오전 10시 50분께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육군 25사단 간부 3명이 지뢰 추정 폭발로 다치자 북한 유실 지뢰 가능성을 들어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인사 공세가 안보 공세로 넘어가는 분기점이 된 날이다.

9월 28일 · 5,370건 · 강신철 국방부 장관 접견과 “민심 거역하면 남는 길은 탄핵뿐”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강신철 장관 앞에서 “때로는 대통령에게 맞서는 일이 있더라도, 설령 대통령에게 맞서다가 국방부 장관 자리에 계속 있지 못하게 되더라도 그동안 장관을 지켜준 대한민국 국민에게 답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한 장면이 언론사 유튜브 채널의 현장 영상으로 반복 게시됐다.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뢰 사고 은폐가 대통령 지시였다면 탄핵 사유라고 했고, 페이스북에서는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썼다. 뉴스 3,601건과 유튜브 404건으로 두 채널 모두 월 최다였지만 긍정은 86건, 1.6%에 그쳤다.

A-2. 감성별 추이
긍정률부정률중립률
025507510009.0109.0409.0709.1009.1309.1609.1909.2209.2509.2809.30

30일 전체로 부정 33,112건(47.1%), 긍정 1,969건(2.8%)이다. 부정률이 50%를 넘긴 날이 13일이고 전반 15일 44.8%에서 후반 15일 49.1%로 올라갔다. 이 차트에서 읽어야 할 특징은 부정률이 가장 높은 날과 정보량이 가장 많은 날이 다르다는 점이다. 부정률 최고치는 9월 24일 62.2%(1,477건 중 918건)였는데, 이날은 “농지 수탈에 진심”, “공소취소가 탄핵의 트리거”, 연휴 뒤 지뢰 현장조사 비판이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평가의 대상이 된 날이다. 13일 60.8%는 한동훈 의원의 “왕꽃 꽂고 북이나 치시라” 발언과 민주당의 ‘히틀러’ 반박이 겹친 날이고, 5일과 6일의 60%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림픽공원 시민들을 보겠다고 했다”는 발언과 “용혜인 뒷배는 김현지” 주장이 ‘음모론’으로 되돌아온 날이다. 반대로 부정률이 35%대까지 내려간 7일과 9일, 37.1%의 2일은 김민석 대표 연설에 대한 “연임 불가 선언부터 받아오라”는 반박과 공군사관학교 방문, ETF 기자회견이 현장 사진과 속보 형식으로 퍼진 날이다. 발언이 보도될 때는 부정이 희석되고, 그 발언이 평가될 때는 부정이 쌓인다.

긍정은 절대 건수로 봐야 한다. 6%를 넘긴 날은 9월 16일(109건, 6.3%) 하루뿐이고, 리얼미터 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14일 발표와 15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접견의 후속 글이 이날에 몰렸다. 다음으로 많았던 23일(98건)은 청소년 시설과 쪽방촌에서 추석 봉사를 한 날, 29일(98건)은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날이다. 긍정이 올라온 날은 모두 공격 발언이 주된 장면이 아니었던 날이고, 그 규모는 하루 100건 안팎이라 월 긍정률을 움직이지 못했다. 정보량이 가장 많았던 28일의 긍정이 86건(1.6%)에 머문 것이 이 구조를 압축한다. 공세 발언은 정보량과 부정을 함께 만들고, 긍정은 비공세 장면에서만 소량으로 나온다.

A-3. 채널별 감성
긍정부정중립
05,75011,50017,25023,00039117,81219,251언론1,09712,0919,640커뮤니티4813,2096,376SNS

커뮤니티군은 부정 12,091건(53.0%)에 긍정 1,097건(4.8%)으로 부정이 긍정의 11배이고, SNS는 부정 3,209건(31.9%)에 긍정 481건(4.8%)으로 6.7배다. 두 묶음을 합한 32,894건에서 부정은 15,300건, 긍정은 1,578건이다. 개별 채널로 내려가면 블로그의 부정 66.2%(6,091건 중 4,033건)가 가장 높다. “현지 누나 쫓아내야”,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 같은 발언을 기사 제목 그대로 옮긴 속보형 글이 수십 건씩 반복되면서 발언의 공격성이 그대로 분류에 반영된 결과다. 카카오스토리 56.8%, 커뮤니티 49.4%, X 45.8%가 뒤를 잇고, 유튜브는 24.4%로 가장 낮다. 긍정 비율이 가장 높은 채널은 카페의 9.2%(251건)인데, 당원 카페에 거의 매일 같은 문장으로 올라오는 응원 글이 이 수치를 만들었다.

이 분포가 뜻하는 것은 부정이 짙은 공간이 동시에 지지층이 활동하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번 기간 수집된 커뮤니티 게시물의 대부분은 보수 성향 이용자가 모이는 게시판에서 나왔고, 거기서 쌓인 부정의 상당수는 한동훈 의원과의 비교와 올림픽공원 행보를 둘러싼 같은 진영 안의 불만이었다. 카페도 마찬가지다. 지지 카페의 응원 글과 친한동훈계 카페의 페이스북 공유 글이 같은 채널 안에서 맞선다. 유튜브의 낮은 부정률은 우호의 증거로 읽으면 안 된다. 언론사 채널의 생중계와 현장 영상 제목이 사실 전달 형식이라 그렇게 분류됐을 뿐이며, 해설 채널로 들어가면 한동훈과 장동혁의 우열을 다루는 영상이 가장 눈에 띈다.

채널 묶음 기준 · 언론은 뉴스,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 SNS는 X(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를 합산했다.
Chapter B. 커뮤니티 여론 동향
커뮤니티는 한 달 내내 한동훈과 저울질했고, 블로그는 월말의 탄핵 발언을 받아쓰며 부정을 쌓았다
B-1. 커뮤니티 여론 추이
커뮤니티블로그카페
018737556275009.0109.0409.0709.1009.1309.1609.1909.2209.2509.2809.30

이번 달 커뮤니티군 22,828건의 61%는 게시판형 커뮤니티(13,996건)에서 나왔고, 정점은 사건 당일에 바로 섰다. 9월 8일 663건은 경찰이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진입하고 장 대표가 확성기를 들고 현장에 나타난 날이자, 김민석 대표의 개헌 제안에 “연임 불가 선언부터 받아오라”고 받아친 다음 날이다. 23일 648건은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 기자회견 날이고, 13일 603건은 한동훈 의원의 “북이나 치라” 기자회견과 차기 보수 주자 조사가 겹친 날이다. 블로그(6,091건)는 시점이 다르다. 월말 사흘(28~30일) 1,161건이 블로그 전체의 19.1%로, 강신철 장관 접견 발언과 탄핵 언급, 백령도 방문이 ‘[속보]’를 붙인 기사 제목 받아쓰기 형식으로 수십 건씩 복제됐다. 카페(2,741건)의 정점은 14일 148건으로, 리얼미터 지지율 역전과 한동훈 의원의 “혼자 200명과 싸운다” 기자회견을 공유하는 글이 양쪽 카페에서 함께 늘었다. 커뮤니티는 사건을 당일에 소비하고, 블로그는 발언을 다음 날까지 정리하며, 카페는 조사 결과와 상대 발언을 공유한다.

오간 이야기는 세 갈래로 나뉜다. 첫째는 한동훈 의원과의 비교다. “한동훈같이 싸워야지 장동혁은 뭐하냐”, “재주는 한동훈이 넘고 지지율은 장동혁이 가져갔다”처럼 김승원 후보자 검증의 공로와 당 지지율 반등의 공로를 누구에게 돌릴지가 한 달 내내 논쟁이 됐다. 둘째는 여론조사 해석이다. 리얼미터 역전(14일), 갤럽 당대표 평가 긍정 21% 부정 61%(18일), 범보수 차기 주자 조사에서 한동훈 1위가 잇따르자 “장동혁 덕”과 “반사이익”이 맞섰다. 셋째는 올림픽공원에서 북을 치는 장면으로, 조롱과 옹호가 같은 게시판에서 나왔다. 블로그는 기사 제목을 옮긴 속보형과 프로필 정리형이 대부분이고, 카페는 지지 카페의 응원 글과 친한동훈계 카페의 페이스북 공유 글이 맞선다. 수집된 커뮤니티 게시물의 대부분이 디시인사이드의 정치 갤러리에서 나왔고 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 카페는 네이버카페 두 진영에 몰려 있어, 이 세 곳만 봐도 커뮤니티군 논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B-2. 커뮤니티별 반응

커뮤니티군 부정 12,091건의 가장 큰 갈래는 같은 진영 안에서 나온 한동훈과의 비교이고, 그 뒤를 여론조사 수치를 근거로 한 역량 평가와 올림픽공원 행보에 대한 평가가 잇는다. 상대 진영의 비난은 그다음이다. 긍정 1,097건은 지지 카페의 응원 글과 ‘지금은 장동혁이 맞다’는 상황론이 대부분이다. 반응 하나하나보다 중요한 것은 비판의 발신처가 보수 이용자 게시판과 친한동훈계 카페라는 사실이다.

디시인사이드부정
한동훈같이 싸워야지 장동혁은 뭐하냐 북이나치고
9월 4일 한동훈 의원이 부산 일정에서 “장동혁 당권파는 자기 반대하는 사람 죽이는 데만 앞장선다”고 말하고, 4~5일 올림픽공원 집회에서 장 대표가 북을 친 장면이 돈 뒤 나온 반응이다.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후보자 의혹을 매일 페이스북에 올리던 시기와 겹치면서, 싸움의 상대를 어디에 두느냐가 비교의 기준이 됐다. 이 유형이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반복됐다.
티스토리부정
“재주는 한동훈이 넘고, 지지율은 장동혁이 가져갔다”
13일 용혜인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물러나고, 14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 42.1%가 민주당 36.1%를 앞섰다는 결과가 나온 직후의 평가다. 리얼미터는 상승 원인을 2기 개각 인선 논란의 반사이익으로 설명했는데, 커뮤니티에서는 “장동혁 덕에 지지율 오른 거 맞다”는 글과 이 글이 같은 날 맞섰다. 낙마와 역전이라는 성과가 나왔는데도 공로 논쟁으로 소비된 것이 이달 커뮤니티의 특징이다.
디시인사이드긍정
난 중도인데, 객관적으로 현상황에서 장동혁이 제일 상황 좋음 ㅇㅇ...
14일 리얼미터 역전 발표와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33.8%가 같은 날 나온 뒤의 반응이다. 긍정 게시물의 전형이 이렇게 ‘상황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라는 점이 확인된다. 발언이나 정책에 대한 지지는 드물다. 같은 날 갤럽 당대표 평가가 나오기 전이어서, 나흘 뒤 긍정 21% 부정 61%가 발표되자 이 논거는 다시 반박의 대상이 됐다.
네이버블로그부정
한동훈 18.1%인데 복당 논의도 안 된다니…장동혁은 지금 누구와 싸우고 있나
25일 장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서 “당원 게시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복당 문제 자체를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하자 한동훈 의원이 “보수가 싸워서 이기는 게 싫으면 계속 왕꽃 달고 북이나 치라”고 받은 다음 날의 글이다. 사흘 뒤 발표된 한길리서치(27~28일 조사) 범보수 차기 주자 조사에서도 한동훈 19.6%, 장동혁 14.9%였고, 복당 거부가 당 밖 경쟁자를 막는 선택으로 읽히는 흐름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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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부정
리얼미터로 보는 장동혁의 무능
2일 한길리서치 당대표 직무평가(긍정 30.9%, 부정 61.7%)가 공유되던 시점의 글이다. 월초부터 수치가 비판의 근거로 쓰였고, 18일 갤럽 21%가 나오자 같은 형식의 글이 다시 늘었다.
클리앙부정
장동혁 욕먹고 있는거보니 한동훈으로 보수는 가겠네요
13일 한동훈 의원의 “혼자 200명과 싸운다” 기자회견 날, 진보 성향 커뮤니티에서 보수 내부 구도를 관전하는 방식이다.
디시인사이드중립
장동혁 덕에 지지율 오른 거 맞다
14일 리얼미터 역전 직후의 옹호 글이다. 같은 게시판에서 “반사이익”이라는 반박이 바로 붙었다.
루리웹부정
장동혁은 존재 자체가 민폐야.
디시인사이드부정
넉달째 올공 한우물 판 장동혁 지지율 상승 찜찜한 이유
26일 글로, 6월부터 이어진 올림픽공원 참석과 9월의 당 지지율 상승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다. 지지율 상승을 본인 성과로 인정하지 않는 글이 같은 진영 게시판에서 나왔다.
디시인사이드긍정
장동혁 대표님 지지합니다
다음카페중립
올공세력이 민심이라 믿는 장동혁의 착각
네이버카페긍정
안녕하세요 장동혁 당대표님 힘내세요 연임하세요 참잘하고계세요 응원합니다
같은 카페에서 거의 매일 같은 문장으로 올라온 글이다. 카페 긍정 251건의 상당수가 이 형식이어서, 카페의 긍정 비율 9.2%는 지지자 한 묶음의 반복 게시로 읽어야 한다.
네이버블로그부정
장동혁 424일, 한동훈은 146일이었다…10월 25일 넘기면 국민의힘에서 처음 생기는 기록
25일 글로, 최장수 대표 기록을 한동훈 전 대표의 재임 146일과 대비시켰다. 기록 자체를 성과로 보지 않는 시각이 블로그에서도 확인된다.
디시인사이드중립
장동혁 북채 잡았다 ㄷㄷ
Chapter C. SNS 여론 동향
SNS에서 이름이 도는 경로는 언론사 유튜브와 보수 유튜버 두 갈래이고, 비판은 북을 치는 장면 하나에 모였다
C-1. SNS 여론 추이
X(트위터)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
011523034546009.0109.0409.0709.1009.1309.1609.1909.2209.2509.2809.30

SNS 10,066건의 65.4%는 유튜브(6,580건)이고 X(2,286건)가 22.7%로 그 뒤다. 유튜브를 끌고 간 것은 본인을 찍은 카메라였다. 정점인 28일 404건은 강신철 장관 접견 장면이 JTBC, 채널A 등 언론사 채널에서 ‘현장영상’, ‘풀영상’ 제목으로 올라온 날이다. 4일 300건은 한동훈 의원의 “정적 죽이기”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이 올림픽공원 시민들을 보겠다고 했다”는 발언을 보수 유튜버들이 중계한 날이고, 23일 299건은 “북한의 도발” 긴급 기자회견 날이다. 영상은 세 갈래다. 최고위원회의와 기자회견의 생중계·현장 영상, 올림픽공원 집회를 중계하며 장 대표의 등장을 환호로 전하는 보수 유튜버의 영상, 그리고 조갑제 대표와 윤희석 전 대변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의 발언을 잘라 한동훈과 장동혁의 우열을 묻는 해설 영상이다. 비판은 세 번째에, 응원은 두 번째에 몰렸다.

X는 14일 125건이 최다로, 한동훈 의원의 “북이나 치라” 발언과 리얼미터 역전이 같이 돌았다. 8일 113건은 개표소 진입 현장, 3일 111건은 트럼프 발언이다. X에서 이름이 등장하는 방식은 뉴스1 기사 링크의 재공유와 “민주당 전략자산”이라는 조롱, 그리고 “장동혁 대표님 응원합니다”류의 짧은 지지 글이고, 여권 지지 성향 이용자 사이에서는 추미애 지사 논란 때 박지원 의원의 “민주당의 장동혁” 발언이 공유되는 식으로 비교 기준으로 소환됐다. 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은 합쳐 1,200건으로 뉴스 클립 계정과 당원의 게시물이 대부분이며, 28일 인스타그램 46건은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접견 장면의 카드뉴스였다. 수집 범위 안에서 본인 계정의 발신으로 확인되는 게시물은 추석 인사와 봉사활동 게시물 정도이고 상위 출처는 언론사 채널이다. 수집 범위와 실제 계정 운영은 다를 수 있지만, SNS에서 장 대표의 발언은 거의 전부 제3자의 카메라와 편집을 거쳐 유통된다.

C-2. SNS별 반응

SNS의 부정 비율 31.9%는 커뮤니티군보다 낮지만 그 이유는 언론사 영상 제목이 사실 전달 형식이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직접 쓴 글로 좁히면 두 가지가 반복된다. 하나는 올림픽공원의 북과 트럼프 발언을 소재로 한 조롱이고, 다른 하나는 한동훈 의원과 묶어 두 사람의 관계를 소비하는 글이다. 긍정은 지지 의원들 이름을 함께 부르는 응원 글과 접견·참배 장면의 사진에서 나왔다.

X(트위터)중립
장동혁 대표가 트럼프 온다고 해서 하루종일 기다렸다구요ㅠㅠ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올림픽공원 시민들을 보겠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 참가자 사이에서 토요일 방문 기대로 번졌고, 5일 토요일 집회가 끝난 뒤 나온 글이다. 발언 당일부터 “하다하다 트럼프 대통령 팔아먹고 있네”라는 비판이 돌았고, 토요일 이후에는 집회 참가자의 실망이 더해졌다. 지지 현장에서 한 말이 지지자의 실망으로 돌아온 드문 사례다.
유튜브부정
북 치라더니 국수 배달ㅋㅋ 한동훈·장동혁, 싸울 땐 남이고 명절엔 식구?
13일 한동훈 의원이 “왕꽃 꽂고 북이나 치시라”고 말한 뒤 16일 국민의힘 의원 109명 전원에게 구포국수와 손편지로 추석 인사를 보낸 일을 다룬 영상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장면과 소품으로 소비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 영상이 올라온 17일은 장 대표가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이라고 쓴 날이기도 하다.
유튜브중립
[현장영상] 웃음기 '단 1도' 없었다..살벌, 강신철 면전에 장동혁 꺼낸 말
28일 접견에서 “대통령에게 맞서는 일이 있더라도”라고 말한 장면을 올린 언론사 채널 영상이다. 같은 장면이 여러 언론사 채널에서 비슷한 제목으로 올라오며 유튜브 월 최다 404건을 만들었다. 강 장관이 “은폐는 없다”고 답한 대목보다 장 대표의 표정과 발언 수위가 제목이 됐다.
X(트위터)중립
요즘 장동혁 말이 민주당 의원들보다 정상적인 것도 있음.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함
19일 김승원 후보자 사퇴와 대통령의 X 인용글 삭제 논란, 21일 박지원 의원의 “추미애, 민주당의 장동혁 되지 말라”는 발언이 이어진 시기에 여권 지지 성향 이용자가 쓴 글이다. 여권 안의 자성에서 장 대표가 비교 기준으로 쓰이는 사례인데, 이것이 호감으로 이어진 흔적은 같은 계정들의 다른 글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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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트위터)부정
장동혁이 이제는 하다하다 트럼프 대통령 팔아먹고 있네
3일 올림픽공원 발언 당일의 반응이다. 보수 성향 이용자 계정에서도 같은 취지의 글이 나왔다.
유튜브부정
'올공 100일' 북 친 장동혁…김종혁 "어휴~ 너무 답답"|이가혁 라이브
12일 올림픽공원 집회 100일 행사에서 케이크 촛불을 끄고 북을 친 장면을 두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비판한 영상이다. 당내 인사의 비판이 그대로 제목이 됐다.
유튜브중립
장동혁 가라앉고 한동훈 날았다
5일 영상으로, 9월 첫 주 차기 주자 조사에서 한동훈 의원이 앞서는 결과가 이어지자 나온 해설 유형이다.
유튜브중립
한동훈 장군은 전투중인데 북치는 장동혁
인스타그램중립
장동혁 간절함의 눈물
19일 선관위 특검 사무소 앞 집회에서 눈물을 보인 장면이다. 같은 장면이 유튜브에서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이곳”이라는 발언과 함께 돌았다.
X(트위터)중립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내란당에서 신난당으로 #장동혁 #올공 #북 #윤석열 #내란
18일 경향신문 만평이 X에서 공유된 형태다. 북 치는 장면이 만평의 소재가 될 만큼 굳어진 이미지가 됐다.
X(트위터)긍정
장동혁 대표님 응원합니다!!

주진우 의원님, 김태규 의원님, 이진숙 의원님,
김민수 최고위원, 신동욱 최고위원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29일 백령도 방문 날의 글이다. 지지 글이 이진숙·주진우·김태규 의원과 묶여 나오는 것이 이달 긍정 게시물의 형식이다.
카카오스토리긍정
장동혁 옆에서 막춤추는 아주머니 다른영상 에서도 장동혁 옆에서 막춤 추던데 신났네 신났어 축제로구나 장동혁 따라 다니는 막춤 무용단 인가 너무웃겨 나이도 장동혁이랑 비슷해 보이네
X(트위터)부정
장동혁이 뭐라해서 트윗 삭제한거구나

우리가 아무리 말해도 안 듣더니…..
18일 대통령이 X에서 지지자의 글을 인용했다가 삭제하고 19일 밤 유감을 표한 일을 두고 여권 지지자가 쓴 글이다. 대통령은 인용한 글의 작성자가 쓴 다른 글이 논란이 됐다며 유감을 표했지만, X에서는 장 대표의 지적 때문이라는 반응이 함께 나왔다.
유튜브중립
매번 헛발질로 여당 도움만 주는 장동혁
Chapter D. 핵심 키워드
이름 옆에 남은 단어는 상대 후보자와 공격 대상의 이름이고, 본인의 정책어로 읽히는 단어는 농지 하나뿐이다
1김승원15,925건 · +638.3%

8월 30일 2기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은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해 온 이력 때문에 지명 당일부터 장 대표의 첫 공격 대상이 됐다.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15일 14시간 청문회와 17일 민주당 단독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쳐 19일 지명 20일 만에 물러났다. 장 대표는 그날 “말이 사퇴지, 사퇴 당한 것”이라고 썼다. 이 단어가 이달 연관어 증가 1위권에 든 것은 낙마라는 결과보다 과정 때문이다. 한동훈 의원이 ‘오빠’ 녹취로 의혹 제기를 주도하는 동안 장 대표는 “오빠를 강조하면 본질이 흐려진다”고 선을 그었고, 함께 오른 단어도 청탁(5,207건·신규), 오빠(3,380건·신규), 낙마(4,252건·신규)다. 검증의 성과가 누구 것인지를 두고 갈린 공로 논쟁이 이 키워드의 실제 내용이다.

2공소취소7,231건 · +156.3%

장 대표가 개각을 읽는 틀이었다. 9월 1일 공소취소를 주장해 온 인물을 법무부 장관에 앉혔다는 비판으로 시작해 17일 청문보고서 채택 때 “죽어도 공소취소 하겠다는 것”, 18일 대통령 기자회견 뒤 “공소취소 미련을 못 버렸다”, 24일 “공소취소가 탄핵의 트리거”로 이어졌다. 22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제청 요구를 거부하자 “헌법에 따른 당연한 결정”이라며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했고, 23일 여당의 ‘내란 특수본’ 검토에는 “이재명 정부의 폭정과 독재가 진짜 내란”이라고 맞섰다. 인사 문제를 사법 문제로, 사법 문제를 탄핵 요구로 연결하는 고리가 이 단어다. 탄핵(6,625건)은 전월 대비 거의 그대로였는데, 탄핵이라는 단어의 발신자가 이달에는 장 대표 본인이 됐다는 점이 달라졌다.

3지뢰7,126건 · 신규 진입

21일 오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로 육군 25사단 간부 3명이 다쳤고, 한 명은 발목을 잃었다. 군이 북한 매설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현장조사를 연휴 뒤로 미루자 장 대표는 2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고가 아니라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라 했고, 24일에는 현장 방문을 국방부가 막았다며 “감출 것이 얼마나 많은 것이냐”고 했다. 27일 “고의 지연이면 외환죄”, 28일 강신철 장관 접견, 29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 방문으로 이어지며 월 후반의 정보량 정점 세 번이 전부 이 단어 위에서 만들어졌다. 함께 들어온 단어는 북한(8,777건·+211.9%), 폭발(4,425건·+181.1%), 강신철(5,413건·신규)이다.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사관학교 2,342건·+46.6%)로 월초부터 이어 온 안보 공세가 이 사고로 커졌고, 뉴스 정보량이 가장 많았던 두 날(28일·21일)이 모두 이 사고 위에 서 있다.

4김현지4,163건 · 신규 진입

5일 페이스북에 “용혜인 지명의 뒷배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 좌파 카르텔 빌드업”이라고 쓴 것이 출발이다. 민주당은 당일 “망상에 기댄 음모론”이라고 받았고, 그 뒤 음모론(2,565건·+152.0%)이 장 대표의 연관어로 따라붙었다. 21일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이후 “김현지 국감 출석” 요구가 매일 반복됐고, 22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는 “현지 누나가 아니라 훈식이 형만 쫓아냈다”는 표현이 그날 블로그 제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 사람을 반복해서 지목하는 공세는 정보량을 만들었지만, 블로그 부정률 66.2%를 만든 제목이 바로 이 표현이기도 하다. 공격의 표적을 특정한 날 정보량과 부정이 함께 오르는 패턴을 이 키워드가 가장 잘 보여준다.

5한동훈17,233건 · +15.8%

인물 연관어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다음으로 많고, 당대표(12,047건·−40.4%)와 원내대표(−34.2%)가 줄어드는 동안 유일하게 늘었다. 한동훈 의원의 공격은 2일 “장동혁으로는 못 이긴다”, 4일 “정적 죽이기”, 13일 “왕꽃 꽂고 북이나 치시라”, 25일 “보수가 싸워서 이기는 게 싫으면 계속 왕꽃 달고 북이나 치라”로 이어졌고, 후반의 두 발언은 모두 올림픽공원 장면을 겨냥했다. 장 대표는 13일 민주당의 한동훈 제명 거론에는 “치졸한 물타기”라며 이례적으로 감쌌다가, 25일 복당에는 다시 선을 그었다. 복당(2,394건)과 제명(1,833건)은 줄고 당원게시판(952건)이 새로 들어온 것이 이 관계의 현재 위치다. 검증 공세의 주도권과 당 지지율 반등의 공로, 차기 주자 조사의 순위까지 이달의 모든 평가가 이 이름과의 비교로 이뤄졌다.

다섯 키워드를 함께 보면 이름 옆에 선 단어가 모두 상대의 이름이다. 공격 대상인 김승원·김현지, 당 밖의 경쟁자 한동훈, 그리고 정부를 겨눈 공소취소와 지뢰다. 빠진 단어도 분명하다. 8월의 윤리위(7,012건), 연찬회(5,618건), 진종오·조경태·비당권파가 모두 이탈했는데, 이것은 당내 징계 국면이 끝나 사라진 자연스러운 소멸이다. 눈여겨볼 소멸은 따로 있다. 올림픽공원(2,987건·−39.5%)과 부정선거(2,325건·−51.2%)가 줄었는데도 북을 치는 장면에 대한 비판은 오히려 늘었다. 단어는 줄고 이미지는 남은 것이다.

정책어는 더 비어 있다. 세제개편안과 주택공급은 이탈했고 부동산(−37.8%), 청년(−46.3%), 주거(−62.2%), 민생(−16.4%)이 모두 줄었다. 새로 들어온 정책 계열 단어는 농지 전수조사 반대에서 나온 농업인(3,172건)과 수탈(1,418건)뿐이며, 30일 충주 농민 간담회로 충청북도(939건)가 처음 들어왔다. 지역구인 보령·서천은 연관어 목록 어디에도 없고 8월에 있던 충청(954건)마저 빠졌다. 본인의 의제로 읽히는 단어가 농지 하나뿐이라는 것이 이달 키워드의 결론이며, 이 단어조차 반대 요구의 형태로 들어왔다.

Chapter E. AI 자체 평가
당심으로 1년을 버텨 최장수 대표 기록을 앞뒀지만, 일반 여론과 당 밖의 경쟁자라는 두 과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현재 당내 위치

2025년 8월 26일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2,367표 차로 꺾고 당대표에 선출됐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뒤졌지만 80%가 반영된 당원 투표에서 앞서며 결과를 뒤집었다. 임기는 2027년 8월까지이고, 10월 25일을 넘기면 이준석 전 대표(424일)를 넘어 2020년 창당 이후 최장수 대표가 된다. 6·3 지방선거에서 16개 광역단체장 중 4곳을 지키는 데 그치며 사퇴론이 공개 요구로 번졌고 8월에는 당원과 시민 2만 7천여 명의 서명을 든 전당원투표 요구까지 나왔지만, 비주류가 지도부 교체를 끌어낼 만큼 결집하지 못해 체제가 유지됐다. 올해 1월 당원게시판 의혹을 이유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이 현 지도부이며, 정점식 원내대표가 국회 협상을 맡는 역할 분담이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갤럽 9월 15~17일 조사의 당대표 역할 평가는 긍정 21%, 부정 61%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 39%와 부정 49%로 처음 뒤집혔다. 취임 한 달이던 지난해 9월 지지층 평가는 69% 대 19%였다.

주요 성과

리얼미터 9월 2주차 조사에서 국민의힘 42.1%가 민주당 36.1%를 앞섰다. 6월 25~26일 조사 이후 두 달 반 만의 역전으로, 리얼미터는 원인을 2기 개각 인선 논란의 반사이익과 20대·충청·부울경의 결집으로 설명했다. 용혜인 후보자가 13일 지명 14일 만에, 김승원 후보자가 19일 지명 20일 만에 물러나면서 장 대표가 3일부터 요구한 지명 철회가 결과적으로 관철됐다. 2일에는 ‘이재명 정권 ETF 게이트’를 규정하고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선언했고, 22일 국회 앞 대국민 보고대회에는 당 추산 1만 명이 모였다. 당 운영에서는 책임당원이 지난해 8월 73만 명에서 올해 4월 100만 명을 넘었다.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는 8월 31일 현역 반발로 전면 도입을 접고 사고당협부터 단계 도입하기로 물러섰지만, 29일 조직강화특위가 첫 적용 지역 9곳을 정하면서 취임 때 약속한 당원 주권 2.0이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24시간 필리버스터와 8일 단식으로 대여 투쟁의 선두에 섰다는 평가도 당내에서 유지된다.

주요 논란

올림픽공원 집회에서 머리에 꽃을 달고 북을 친 장면이 이달 모든 논란의 배경이 됐다. 한동훈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에서 “함께 싸우지 않을 거면 민주당 돕고, 저 방해하지 말고 왕꽃 꽂고 북이나 치시라”고 했다. 25일 장 대표가 복당에 대해 “당원 게시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복당 문제 자체를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하자, 한 의원은 “보수가 싸워서 이기는 게 싫으면 계속 왕꽃 달고 북이나 치라”고 받았다.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올림픽공원 시민들을 보겠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지지자 사이에서 토요일 방문 기대로 번졌다가 실망으로 돌아왔다. 5일 “용혜인 지명의 뒷배는 김현지”라는 주장은 민주당으로부터 “망상에 기댄 음모론”이라는 반박을 받았고, 대통령을 히틀러에 빗댄 발언에는 13일 민주당의 “콧수염 하나만 붙이면 히틀러”라는 역공이 돌아왔다. 17일 “이번 추석에 우리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바로 ‘이재명 탄핵’”에는 같은 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함부로 꺼낼 말이 아니다”라고 했고, 28일 강신철 장관에게 “때로는 대통령에게 맞서는 일이 있더라도”라고 주문한 것은 한병도 원내대표로부터 “눈 뜨고 못 볼 지경”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같은 날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쓰며 영화 ‘아수라’를 추천한 글도 논쟁이 됐다.

정치적 강점

첫째는 발언의 생산력과 선명성이다. 최고위원회의, 기자회견, 페이스북 글이 매일 이어지면서 이달 하루도 정보량이 1,000건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고, 정점은 전부 본인 발언으로 만들어졌다. 둘째는 당원 기반이다. 당원 투표로 당권을 잡았고, 책임당원 100만 명과 사고당협부터 적용하는 당원 직선제가 지도부를 떠받친다. 한길리서치 9월 27~28일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차기 주자 선호는 장동혁 28.1%로 한동훈 22.6%를 앞선다. 셋째는 버티는 힘이다. 공천 갈등, 지방선거 참패, 반복된 사퇴 요구를 모두 넘겼고 24시간 필리버스터와 8일 단식으로 투쟁 이력을 쌓았다. 넷째는 경력의 폭이다. 행정고시 합격 뒤 교육부에서 근무하다 사법시험을 거쳐 부장판사를 지냈고, 공군 장교로 복무해 이달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와 국방 공세에서 그 이력이 그대로 쓰였다. 이 네 가지가 합쳐져 당내 비판이 지도부 교체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만들었다.

정치적 약점

첫째, 일반 유권자 평가가 1년 내내 돌아오지 않았다. 갤럽 당대표 평가는 지난해 9월 긍정 30%에서 올해 2월 27%, 9월 21%로 내려왔고, 당 지지율이 올라도 대표 개인의 평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온다. 둘째, 당 밖의 경쟁자다. 제명한 한동훈 의원이 무소속으로 김승원 검증을 주도하며 존재감을 키웠고, 한길리서치 범보수 차기 주자 조사에서 한동훈 19.6%, 장동혁 14.9%, 모노리서치 차기 보수 리더 조사에서 한동훈 15.4%, 장동혁 14.7%, 이진숙 13.3%로 앞자리를 내줬다. 셋째, 극우·장외 이미지다. 윤석열·트럼프 그림이 든 확성기와 북 치는 장면은 조갑제 대표의 “장동혁 따라가다 극우로”, 윤상현 의원의 “광장 분노에 올라타 구호만”, 유승민 전 의원의 “리셋 없인 총선 못 이긴다”는 비판의 근거가 됐다. 넷째, 발언 논란의 반복이다. 음모론, 히틀러, 탄핵, 외환죄로 이어진 수위 상승은 정보량을 만들었지만 같은 날 부정도 함께 쌓았다. 김태호 의원의 “이제는 멈춰라”처럼 당내 공개 비판이 월말까지 이어졌다.

지역 대표성

지역구는 충남 보령시·서천군이다. 2020년 대전 유성갑에서 낙선한 뒤,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이 선거구의 2022년 6월 1일 재보선에서 51.0%로 처음 당선됐고 2024년에는 51.5%로 재선했다. 두 번 모두 상대는 서천군수 출신 나소열 후보였고, 2024년 득표차는 3,703표, 4.1%포인트로 접전이었다. 보령에서 55% 안팎을 얻고 상대의 기반인 서천에서는 밀리는 소지역 구도가 두 번 다 반복됐다. 보령은 역대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보수 우세 지역이고, 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4곳에 그친 6·3 지방선거에서도 보령시장은 국민의힘 엄승용 후보가 52.4% 대 45.3%로 지켰다. 관리 과제는 두 가지다. 유권자가 2022년 131,968명에서 2024년 128,959명으로 줄고 있는 지방소멸 지역이라는 점과, 당대표 1년 동안 지역 노출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달 연관어 목록에 보령과 서천은 없고 충청마저 이탈했다. 지역 기반은 당의 참패 속에서도 지켜낸 강점이지만, 득표차와 노출 모두 다음 총선 전에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향후 성장 가능성

당장의 변수는 세 가지다. 첫째, 10월 25일 최장수 대표 기록과 내년 8월 전당대회다. 연임 질문에는 즉답을 피해 왔고, 당내에서는 이진숙 의원과의 경쟁 구도를 전망하는 보도가 나온다. 둘째, 한동훈 복당과 당원게시판 수사 결과다. 복당을 막은 명분이 수사이기 때문에 수사가 끝나면 거부의 근거도 함께 사라진다. 셋째, 10월 국정감사와 개천절 장외집회다. 김현지 실장 증인 출석 요구와 지뢰 사고 추궁이 국정감사의 소재로 예고돼 있다. 차기 주자 조사에서는 범보수 2위권(한길리서치 14.9%)이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당심 1위와 전체 2위라는 구도가 전당대회와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경쟁의 출발점이 된다. 2028년 4월 총선 공천권이 걸린 임기 2년 차의 성적표는 10월 이후의 대여 투쟁 결과에서 매겨질 것이다.

본 챕터는 AI가 학습한 일반 지식과 공개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평가입니다.